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의 공정인’에 제8차 서울국제경쟁포럼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권혜정 국제협력과 서기관과 김이영 사무관·김현우 조사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4일 열린 서울국제경쟁포럼은 공정위가 2년마다 전 세계 경쟁법 권위자들을 초청해 최신 경쟁이슈를 토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경쟁법 국제회의다.
권혜정 서기관을 비롯한 이들은 지난 1년여에 걸친 치밀한 사전준비를 통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들은 최근 경쟁법의 여러 주요이슈 중 우리나라의 국익과 직결되는 토론주제를 전략적으로 선정하는 등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특허괴물(NPE)의 지재권남용 이슈의 논의에서 관련업계의 입장을 활발히 논의하는 등 국제 경쟁기구와 선진 경쟁당국으로부터 매우 유익한 토론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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