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상 속에서 거주하기’라는 주제로 11월 2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본전시), 부산문화회관(비엔날레 아카이브전), 고려제강 수영공장(아시안큐레토리얼전)에서 펼쳐지는 2014 부산비엔날레를 기존 관람요금 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ITU전권회의 개최 기념으로 전통음악에 비보잉을 도입 신명 가득한 소리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시각화 한 ‘노름마치 특별공연’을 10월 2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부산 소재 문화회관에서는 낭만적인 ‘가을밤 음악회’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진행된다. △대학교향악 축제(을숙도 문화회관 소공연장, 오후 5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동래구 문화회관 대극장, 오후 8시) △금정수요음악회(금정 문화회관 소공연장, 오후 7시 30분) △첼로 김우연 피아노 김재원 음악회(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 오후 7시 30분) △추억의 7080 음악회(북구 빙상센터 공연장, 오후 7시 30분) △해설이 있는 음악회(사상구 다누림홀, 오후 7시 30분) 등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 영화의전당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체험 프로그램 무료 △ 중구 국제아트타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무료 △MBC 삼주아트홀 최연우 마술매직콘서트 50% △삼정더파크 입장료 5,000원 △부산아쿠아리움 입장료 20% △주렁주렁 실내동물원 입장료 20% △BS조은극장, AN아트홀 광안 관람료 50% 할인 등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문화 체감도를 높이고 문화가 있는 삶 영위를 위해 도서관, 문화원, 주민자치센터 등에서도 다양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전국 문화시설과 관련 혜택 등의 안내는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문화포털 홈페이지(culture.go.kr/wday)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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