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운영사례 평가는 전국 수질TMS 부착사업장 838개(공공하수 504, 폐수종말 99, 사업장 235)를 대상으로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 사례와 효과적인 측정자료 활용사례 등을 발굴하고 공유하여 자율적 환경관리 촉진 등 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주요 평가항목은 신뢰성 분야, TMS활용성 분야, 공통 분야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평가했다.
평가결과 파주시 통일동산하수처리장(시설용량 22,000㎥/일)은 최우수 사업장, 파주하수처리장(4,500㎥/일)은 우수 사업장으로 2개시설이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파주시는 하수처리장 10개소에 수질TMS측정기를 부착하였으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간으로 수질기준 초과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10개소 중 운정, 적성, 통일동산, 문산증설, 금촌증설하수처리장은 재정사업으로 건설하여 ㈜TSK워터, ㈜우호건설, 청록엔지니어링㈜에서 관리대행하고 있다. 이외 금촌, 문산, 파주, 법원, 광탄하수처리장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설립하여 ㈜천리엔바이오에서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다음달 충남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합동연찬회에 참석하여 최우수 및 우수 운영 사업장 지정서와 현판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파주시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처리에 대한 최적화 운영과 방류수질 개선을 통해 수질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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