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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인 최대 걱정거리는 ‘신용카드 정보 유출’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에 대해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에 대해 발표된 보고서를 보면 조사 대상자의 69%가 자주 혹은 가끔 걱정되는 범죄 피해로 ‘신용카드 정보 유출’을 꼽았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에 대해 이번 조사는 복수응답 항목으로 진행됐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에 대해 62%가 자주 혹은 가끔 걱정되는 범죄 피해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정보 유출'을 꼽아 두 번째로 높았다. 3위는 '자신이 없는 동안 집에 도둑이 드는 것'으로 45%가 꼽았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에 대해 42%가 ‘자동차 도난’을, 31%가 ‘자녀가 학교에서 폭행당하는 일’을, 31%가 ‘노상강도 피해’를 자주 혹은 가끔 걱정되는 범죄 피해로 꼽았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에 대해 예상 밖으로 ‘테러 피해’를 자주 혹은 가끔 걱정되는 범죄 피해로 꼽은 사람은 28%에 불과했고 증오범죄 피해(18%)와 성폭행 피해(18%), 피살(18%)을 걱정하는 사람도 비교적 적었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에 대해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18세 이상 미국인 10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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