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건설대상-고품격 건축]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 국제업무단지 랜드마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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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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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판상형 위주로 선호도 높여… 교육·생활편의시설 밀집

'송도 더샵 그린워크' 전경.[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중심지인 국제업무단지(IBD)에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랜드마크급 아파트가 들어서 관심을 모은다. 포스코건설이 지은 IBD D11·16블록 ‘송도 더샵 그린워크’가 이 아파트로 현재 한창 입주자를 맞이하고 있다.

2014 아주경제 건설대상 고품격 건축 대상을 받은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D11블록 지하 2층 지상 23~32층 6개동 665가구(전용 74~124㎡)와 D16블록 지하 2층 지상 24~33층 6개동 736가구(전용 59~101㎡)로 구성됐다. 송도에서 보기 드문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76%를 차지한다. 중대형·타워형 위주 설계를 중소형·판상형 위주로 변경하고 발코니 등 활용 공간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명문학교와 사교육 시설이 밀집한 우수한 교육환경이 꼽힌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학업 만족도가 우수한 채드윅 국제학교가 단지와 맞닿았다. 신정초·신정중 등 학업우수학교도 인접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포스코자사고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IBD는 쇼핑·교육·교통 등 생활기반시설이 이미 들어서 생활이 편리하다. 해안도로 및 인천 문학터널이 가까워 인천 및 다른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 커낼워크에는 이랜드가 운영 중인 NC큐브가 입점했다.

송도의 대표 공원인 센트럴파크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단지와 단지 사이에는 조망을 확보한 통경축이자 녹색보행로인 그린 워커를 조성했다.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평면을 구성했으며 3~4베이 설계로 환기·채광을 확보했다. 이면개방형 평면은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디자인은 실내 인테리어를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가변혁 벽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홈스타일 초이스’를 적용했다. 특히 고객 마음을 헤아리는 포스코건설의 ‘헤아림’ 인테리어를 주방과 수납공간, 마감재 등에 접목했다.

지하주차장과 옥외가로등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와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을 설치했다. 주차장은 운전하기 쉽도록 직선형 진입로로 설계했다. 단지 내 보안을 위해 원패스카드를 도입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야외 어린이수영장과 실내 어린이놀이터, 사우나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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