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강원도 설악산에서 올가을 두 번째 눈이 내렸다.
2일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대청봉과 중청봉 등 고지대에 눈발이 날렸다. 이는 올가을 두 번째 눈이다.
지난 1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가 이날 오전 영하 0.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두 번째 눈이 관측됐고 쌓이지는 않았다.
지난달 16일 오전 7시 30분부터 4분여간 대청봉 등에서 올가을 첫눈이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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