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께 대성리역에서 춘천행 승강장에서 반대편 상봉행 승강장으로 가기 위해 철길을 건너던 원모(58)씨가 뒤에서 오는 무정차 ITX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경춘선 용산행 ITX 열차 운행이 중지됐으며 40여분이 지난 오후 4시 50분께 재개됐다.
경찰은 원씨가 역내 화장실에 들렀다가 행선지의 반대편 승강장으로 길을 잘못 들어 철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