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유란,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 '치료 약으로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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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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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란[사진=국립생물자원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꽃향유란 무엇일까?

꽃향유는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중국 동북부 지역에도 분포한다. 이 꽃향유는 줄기가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다. 높이는 6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7cm의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잎몸의 길이는 1~7cm, 폭은 0.8cm~4cm이고, 잎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이 있어 강한 향기를 낸다.

꽃은 9월에서 10월 사이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열매는 분과(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다. 좁은 달걀로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편평하고 물에 젖으면 끈적거린다고 알려졌다. 한방에서는 감기·오한 발열·두통·복통·구토·설사·전신부종·각기·종기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이에 네티즌들은 "꽃향유란, 신기하네", "꽃향유란, 약으로도 쓰는구나", "꽃향유란, 꽃이 참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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