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지난달 25일 2014 성남시 청소년 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남시 청소년 제안대회는 올해로 3회째 운영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현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해보는“청소년 사회참여”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3개 부문(제안서, 40초 영상, ‘모냐’캐릭터)에 걸쳐 총 75개의 팀이 신청한 가운데 예심을 거친 18팀이 본선무대에서 “제안서부문·40초 영상부분·모냐 캐릭터부분”으로 나뉘어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안전·진로교육’등 사회적 이슈와 대안을 거론하는 한편, 설문조사와 문헌조사 등 전문가 못지않은 준비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시중 성남시청소년재단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제안대회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이슈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