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점검단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거쳐 지역과 연령, 성별비례를 고려해 60명을 무작위로 선정했으며, 주부․농민․회사원․경영인․교수․ 시민단체․자영업 등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시민점검단은 앞으로 시장의 임기 동안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모니터링하고, 공약의 변경·조정이 필요할 경우 그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는 한편, 공약 집행과정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공약 이행과정을 시민점검단에게 상세히 알려드리고 논의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점검단이 새로운 인천을 만드는데 열정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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