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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투자증권 IT센터 임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양천구에 위치한 해누리푸드마켓에서 상품분류 및 진열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KB투자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KB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저소득층 생활지원을 위한 푸드마켓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쌀, 라면, 반찬, 식자재 등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비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현재 서울 내 3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이 찾은 양천구 내 해누리 푸드마켓은 매월 2000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4~5개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회원에게는 직접 배달한다. KB투자증권 IT센터 임직원들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품분류, 바코드 및 라벨지 부착, 상품진열, 매장 정리 등에 나섰고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한동우 IT센터장(상무)은 "푸드마켓이 순수 후원 물품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넉넉히 나눠줄 수 없는 점이 안타깝다"며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푸드마켓에 물품을 후원하는 방법과 매장 봉사활동으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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