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이 1960년대에 사용한 기타가 이번 달 경매물품으로 나온다.
영국 트랙스옥션(TracksAuction.com)의 3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낙찰가격은 40만~60만 파운드(약 7억원~ 11억원)로 예상되고 있으며 14일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물폼에 나온 존 레논이 사용한 기타는 미국 그레치(Gretsch)사 제품으로 1966년 비틀즈의 히트곡인 '페이퍼백 라이터(Paperback Writer)'의 녹화 때 사용된 것으로 존 레논으로부터 1967년에 이 기타를 양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스옥션은 이 기타의 유래에 대해 “과거 30년동안 매물로 나온 존 레논의 기타 중 가장 중요한 물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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