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전 국회 열린 본회의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이 국무위원인 정홍원 국무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이날은 교육 분야에서 누리과정 예산의 지방 교육재정 부담 계획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이날은 교육 분야에서 누리과정 예산의 지방 교육재정 부담 계획을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자립형 사립고 지정 취소와 수학능력시험 오류 책임, 수험생 구제 대책을 놓고도 논란이 예상된다.
여야는 또 여권에서 연내 처리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민안전처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 검찰의 카카오톡 감청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에서 심재철 김성태 김세연 김제식 이노근 박윤옥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우상호 김태년 박혜자 최원식 박홍근 의원, 비교섭단체에서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각각 질의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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