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진행되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나설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세레소 오사카 소속 구성윤을 비롯해 프로선수 7명이 포함됐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중국, 호주 등이 참가하고 대회 방식은 풀리그로 진행된다.
이광종 U-21 대표팀 감독은 “출전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하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시험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팀 일정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 선수들도 있지만 대학팀 선수들을 포함해 폭 넓게 점검해볼 것”이라고 대회 출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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