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와이덱스보청기가 TV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난청을 겪는 사람들은 문제 극복을 위해 보청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대화를 하며 상대방의 육성음을 들을 때와 달리, TV 소리는 기계적 특성으로 왜곡돼 들리는 경우가 잦다.
집에서 TV를 시청할 때 보청기 착용자가 TV에서 들리는 말소리가 명확하게 구별이 안돼 음량을 키우는 현상이 그것이다. 본인은 만족할 수 있으나 가족들에게는 너무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와이덱스보청기의 TV-DEX 무선 청각보조장치는 이러한 맹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왜곡되는 소리가 없이 크고, TV소리를 착용하고 있는 보청기에 무선으로 전달해준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TV소리가 보청기에 들리고, TV 음량을 보청기 착용자만 조절할 수 있어 주변사람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국의 와이덱스 전문점을 대상으로 제품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0%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전국 와이덱스보청기 전문점에서는 무선보청기인 DREAM(드림)과 무선 청각보조장치, DEXTM (덱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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