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황혜영이 과거 방송에서 투투 활동 시절 받았던 행사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3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황혜영은 "22살 나이에 투투로 데뷔했는데 인기가 많았다. 당시 하루 행사비만 1억원을 받았다. 하지만 소속사로부터 1년 만에 8000만원을 정산받았다. 일한 대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라고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황혜영은 "투투 남자멤버들의 입대로 해체됐다. 이후 새로운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접대를 강요받았다. 싫다고 하니 바로 앞에서 욕도 했다. 그 후 대인기피증까지 생겼고, 우울증에 공황장애도 앓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황혜영은 뇌종양 투병 사실부터 남편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까지 털어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에 네티즌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지금은 건강해 보여 다행이다" "뇌종양 투병했다는 황혜영, 김경록과 천생연분이네" "故 김지훈 장례식에 못 갔다는 황혜영, 임신했을 때구나" "황혜영 김경록 정말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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