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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2014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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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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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신흥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인천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4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마케팅지원팀 윤태모 과장의 2015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재완 전문연구원의「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동향 및 유망품목」, ▲ Van Phong(밴풍)사(社) Duong(융) 대표의 「베트남 시장 진출전략」 ▲ 프라임소스의 김만석 대표의 베트남, 말레이시아 수출 성공사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동남아시장 진출에 대한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인천소재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92개사 101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설명회 전경.[사진제공=인천경제통상진흥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시장에서 한국과의 교역규모가 싱가포르에 이어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연평균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잠재성이 큰 국가로, 최근 중산층 증가에 따라 내수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우리 수출기업들이 도전해 볼 만한 시장이라는 분석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시장에 대한 최신정보와 더불어 실제 베트남에서 기업대표 및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Duong(융)대표로부터 베트남 진출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으며, 20년 이상 해외영업을 해온 김만석 대표의 현지 수출 성공사례 강의는 실용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2015년 시장개척단, 해외전시 단체 및 개별 지원, 수출인프라 등 총 48개의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1사 시장개척단, 해외바이어와의 영상 컨퍼런스,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보다 특화된 수출진흥 사업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으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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