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또' 대마초 흡연으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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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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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메바컬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 27)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안겼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해외 인터네 대마초 판매 사이트의 국내 판매책인 송모 씨 등 5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으며 이들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해 피운 혐의로 이센스 외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송씨 등은 7월부터 최근까지 미국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판매책 관계를 맺고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이센스 등에게 g 당 15~17만 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마초 구매자들은 대부분 마약 전과가 없는 20~30대 평범한 유학생, 대학생, 회사원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이미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처벌받은 바 있는 이센스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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