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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FTA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FTA센터(센터장 정석기)는 지난 5일 시흥상공회의소에서 제6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이하 FTA아카데미)수료식을 열고 중소기업 FTA전문가 34명을 배출했다.
시흥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6기 FTA아카데미'는 지난달 6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5주간 실시했으며,이날 34명이 수료했다.
FTA종합아카데미는 무역의 기초부터 FTA활용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경기서부지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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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료식 기념]
교육내용은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와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FTA아카데미를 수료하면 회사 내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지정받을 수 있는 점수가 부여되며, 수출시 첨부서류를 간소화 할 수 있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 시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정석기 센터장은 “꼭 필요한 공부라고 하더라도 퇴근 후 강의를 들으러 온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면서 “높은 산기슭을 잘 오르는 산양이 가치를 인정받듯이, 힘들어도 이겨내려는 의지가 있으면 결국 더 발전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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