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은 6일 블로그를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 소감을 밝혔다. "후배 심정은 양과 같이 '무한도전'을 촬영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무한도전 형님들과 선배님들. 다들 살이 왜 이렇게 빠졌느냐고 물어 보시더라고요. 유재석 선배님이 '살 빼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이 한마디에 기분 아주 좋았습니다."
이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늘 맡았던 역할이 뚱뚱한 것들뿐이었는데 다이어트를 하고 나니 다양한 역할들을 할 수가 있었어요"라며 "내가 언제 화장실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볼 생각이나 했을까? 살 빼고 나서는 요즘 나도 모르게 거울 앞에만 서면 셔터를 누르고 있네요"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지성은 5일 결혼을 앞두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44kg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지성은 다이어트 시작 전 모습과 다른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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