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 소재 학교체육관이 잇따라 오픈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 호계중학교 다목적 체육관인 ‘한마루관’이 6일 오후 개관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지난달 부안중‘이룸관’과 부흥중‘한울관’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호계중 한마루관은 지난 1992년 건축, 문을 연지 12년이나 된 노후 체육관이었다.
이에 체육관 1층짜리 건물을 시 예산 6억1100만원을 포함, 15억3000만원을 들여 2층짜리 현대식 다목적 체육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농구장 등 내부시설도 깔끔하게 정비가 이뤄져 그 동안 체육활동이 마땅치 않았던 이 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장은 “좋은 교육환경을 바탕삼아 학생들의 심신단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신들의 것처럼 소중하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네 번째가 될 안양 신기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이 오는 26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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