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 문화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대한항공은 자사 일본지역 공항 및 서비스센터 직원 20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외국인 직원들로 하여금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해외지역의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미주, 구주, 아시아 등 해외 전역의 현지 직원 222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전통공예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대한항공 통제센터 견학 및 서비스 아카데미 교육 등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식 조리 체험, K-POP 댄스 교실 참여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와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의 젊은이들의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안 온·에어’및 ‘러시안 온·에어’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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