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 이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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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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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하운)은 6일 남부지점 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남부지점은 금융기관이 밀집한 남구 경인로 341(주안동 195-3),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 2층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의 다양성과 자가용을 이용한 접근성이 우수하며, 2016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어 고객접근성이 높고 위치찾기의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점위치를 선정함에 있어서는 남구 내에 사업체수가 많은 주안동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시설이용의 편의성 및 위치찾기 불편 등의 고객요구를 반영하여 ‘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점 재배치’를 중점사항으로 이전지를 선정하게 되었다.

재단은 10월말 현재 보증공급이 4조8,285억원, 보증잔액은 9,005억원 에 이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번 남부지점 이전을 계기로 고객편의를 도모하며 보증수요를 창출하여 지역발전을 앞당 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상품을 운영 중인 재단은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9 월1일부터 650억원 규모의 『인천광역시 영세소상공인 희망지원 특례보증』을 지원중에 있으며,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5년이 내 장기분할 상환과 인천시가 보증수수료 보전을 위한 출연을 통 하여 고객은 연0.7p%의 보증료를 부담하고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연4.5p%의 고정금리를 제공하여 금융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 이전 오픈행사[사진제공=인천신용보증재단]


이날 이전식에는 오병집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과 홍종진 인천 소기업·소상공인협회 회장 및 기관단체장과 지역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남부지점 이전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김하운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확장이전으로 남구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재단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신속한 보증지원으로 적기에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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