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발롱도르’ 호날두-메시 2파전…역대 수상자는 누구?

FIFA 발롱도르 호날두-메시[사진=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FIFA 발롱도르 수상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역대 수상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6년 동안의 FIFA 발롱도르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호날두와 메시가 독식해왔음을 알 수 있다. FIFA가 제정하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Ballon d'Or)’가 통합되기 전, 호날두가 2008년에 자신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2009년에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메시가 4회 연속 수상하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고 지난 2013년에는 호날두가 다시 한 번 발롱도르를 차지해 메시의 독주를 멈춰 세웠다.

네티즌들은 “FIFA 발롱도르 호날두-메시, 누가 탈까” “FIFA 발롱도르 호날두-메시, 치열하겠네” “FIFA 발롱도르 호날두-메시, 궁금하다” “FIFA 발롱도르 호날두-메시, 둘 다 잘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니는 구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메시를 확실히 뛰어넘었다. 현역 선수 중 최고는 호날두”라며 “호날두를 제외하면 FIFA-발롱도르를 받을 선수가 없다”라고 말해 호날두 수상에 한 표를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