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불진화대원,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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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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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지난 6일 가평군에서 열린 ‘전국산불지상진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의 이해도와 숙련도를 향상하여 산악지역이 많은 대한민국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로 가평읍 소재 연인산도립공원 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전국 8개도 7개 지방산림청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양주시는 경기도를 대표로 김부선 기동대장을 비롯한 12명의 산불진화대원이 대회에 참가, 1Km 가량의 호스를 연결하여 500L 가량의 물을 담수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석한 김부선 기동대장은 “작년에 열린 경기도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는데 이어 올해도 전국대회에서 2등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양주시를 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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