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안산-안양 경기가 1-1로 종료됨에 따라 1위 대전(승점 66점)과 2위 안산(승점 58점)의 승점차가 8점이 되어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대전이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오는 8일 대전-수원FC 경기 종료 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우승 시상식’이 한밭운동장 현장에서 거행된다. 대전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 원이 수여되고, 2015년도 K리그 클래식 자동 승격권이 주어진다. 이로써 대전은 챌린지 1위 팀에 자동 승격권을 도입한 첫 해에 초대 승격팀의 영예를 얻게 된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는 11월 16일까지 총 36라운드로 열리며 우승팀은 K리그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고,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자가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1부 리그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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