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양악수술 후 "캐스팅 번번이 무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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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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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양악수술 후[사진=MBC]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난 2011년 양악 수술을 받은 이후 슬럼프를 겪어야 했던 신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신이는 SBS '발리에서 생긴 일'과 영화 '색즉시공' '가문의 부활' 등에 출연하며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사람이 좋다' 녹화에서 신이는 "지난 3년간 연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신이 양악수술 후, 안타깝다", "신이 양악수술 후, 왜 비호감이지?", "신이 양악수술 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이가 출연하는 '사람이 좋다'는 8일 오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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