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존 허, 미국PGA투어 3R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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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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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선두와 6타차…위창수·대니 리 45위, 박성준 68위

2014-2015시즌 미국PGA투어 대회에서 처음 톱10진입을 노리는 존 허.                                                [사진=KPGA 제공]



재미교포 존 허(24)가 미국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존 허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를 기록했다.

존 허는 3라운드합계 8언더파 208타(70·70·68)로 부 위클리(미국) 등과 함께 8위에 자리잡았다. 전날보다 13계단 오른 것이다.

존 롤린스(미국)는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롤린스와 존 허의 간격은 6타다.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이날 2타를 잃은 끝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전날 공동 21위에서 공동 45위로 밀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위창수와 같은 45위다. ‘루키’ 박성준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은 2014-2015시즌 미국PGA투어 다섯째 대회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는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챔피언스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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