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으로 스코어 향상을] 나이키골프, ‘베이퍼’ 아이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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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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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윗스폿·무게중심 일치시켜 퍼포먼스 향상

 

나이키골프의 '베이퍼' 아이언 시리즈. 왼쪽부터 프로, 프로콤보, 스피드.                                          [사진=나이키골프 제공]



나이키골프(www.nikegolf.co.kr)가 아이언의 무게 중심을 최적화한 ‘베이퍼’ 아이언 시리즈를 내놓았다. ‘베이퍼 프로’ ‘베이퍼 프로 콤보’ ‘베이퍼 스피드’ 3종이다.

베이퍼 아이언 시리즈에는 ‘모던 머슬’이라는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언의 무게를 재분배하고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한 테크놀로지다.

이 시리즈는 대부분 아이언의 무게 중심이 힐(헤드 뒤끝) 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과 달리, 모던 머슬을 적용해 페이스 중앙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밸런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임팩트 존(스윗 스폿)과 무게 중심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기존 제품에 비해 관성모멘트가 증가해 더 일관성있는 퍼포먼스가 가능해졌다. 또 스윙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시킴으로써 볼 스피드를 향상했다. 이는 4∼6야드의 거리증가로 나타난다.

우즈는 “이 신제품을 테스트했을 때 안정된 느낌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7월 브리티시오픈에서 프로 콤보를 사용해 우승을 이끌었다.

베이퍼 프로(3∼PW)는 정확성과 조작성이 뛰어난 단조 제품으로 프로와 상급자들을 겨냥했다. 얇은 톱라인과 일자형의 리딩 제지, 짧은 옵셋으로 방향조절 능력이 탁월하다. 120만원.

베이퍼 프로 콤보(4∼PW)는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중·상급자용이다. 레진(RZN) 캐비티와 머슬 캐비티로 구성된 2콤보 단조 아이언으로 파워풀한 샷과 함께 정교함을 느낄 수 있다. 115만원.

베이퍼 스피드(4∼PW)는 관용성·거리·직진성에 초점을 맞춘 초·중급자용 주조 제품이다. 롱·미드아이언(4∼7번)은 중공구조로, 쇼트아이언(8번∼SW)은 RZN 캐비티 구조다. 임팩트 존은 두껍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얇게 설계해 스윙 에너지를 페이스 중앙에 집중시켰다. 79만∼109만원. ☎(02)2006-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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