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마침내 대장정의 끝, 대단원의 막을 올릴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이어지는 ‘호빗’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16년 여정의 끝이며 위대한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뉴질랜드 전역을 누비며 신나는 여행을 한 당첨자들에게 그들과 마찬가지로 원작을 사랑하며 16년간 원작을 영화화한 사람과 시사회를 보는 것보다 더 큰 작별 선물은 없다”며 수 크롤(Kroll) 워너브러더스 전 세계 마케팅과 배급 사장이 최근 밝혔다.
이어 “에어 뉴질랜드와 뉴질랜드 관광청의 후원 덕분에 이들 열정적인 팬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고 그리고 피터와 영화 제작진이 팬들과 중간계 마지막 편의 경이로움을 나눌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코믹콘에서 7000명 팬들의 환호성 속에서 시작한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는 30여개국 14만명이 참여했다. 당첨자들은 동반자 1인과 함께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을 5일간 여행하며 피터 잭슨이 ‘호빗’과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통해 중간계를 영화화한 실제 로케이션 장소를 둘러보았다. 꿈과 같은 이들의 모험은 웰링턴에 있는 피터 잭슨의 파크 로드 후반작업실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냈는데 전세계 최초로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시사회에 참석하고 피터 잭슨을 위시한 영화제작진과 비공개 Q&A 세션을 가졌다.
중간계를 다룬 마지막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개봉하는 12월까지 전세계 팬들은 팬 원정대의 여정을 보며 기다릴 것이다.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는 워너브러더스와 제작 파트너인 뉴라인, MGM, 중간계 공식항공사 에어 뉴질랜드, 그리고 팬들을 뉴질랜드로 초대한 뉴질랜드 관광청의 합작품으로 탄생했다.
케빈 보울러(Bowler) 뉴질랜드 관광청 CEO는 호빗 팬 원정대가 중간계에 대한 전세계적인 담론을 시작했으며 덕분에 뉴질랜드의 이미지가 전세계에 공개됐다며 “진짜 중간계에 팬 여러분을 모셔서 흥분되며 중간계의 판타지가 뉴질랜드의 실제 모습임을 팬들이 깨닫는 것을 목도했다. ‘호빗’ 시리즈가 끝나고 팬 원정대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지만 중간계는 계속 남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룩손(Luxon) 에어 뉴질랜드 CEO는 호빗 팬 원정대를 후원한 경험이 환상적이었다며 “에어 뉴질랜드는 중간계 공식 항공사로서 3년간 ‘호빗’을 후원했다. 우리 파트너십의 목표는 관광지로서의 중간계를 알리는 것이었고 원정대가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열성적인 팬들이 중간계를 직접 경험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었고 이 여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를 여행지로 생각하게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린이 이끄는 난쟁이족, 바르드가 이끄는 인간 군대, 스란두일이 이끄는 엘프 군대, 와르그를 이끄는 오크 군대 그리고 마지막 열쇠를 쥔 철산의 드워프 군대 까지 다섯 군대의 격전을 펼친다.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과 올랜도 블룸,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루크 에반스, 에반젤린 릴리, 그리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를 맡았다. 다양한 악의 세력들과 명예를 건 운명의 총력전은 언제나 그랬듯 광활한 스케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강의 영상미학으로 선보일 것이다. 다양한 악의 세력들과 명예를 건 운명의 총력전은 언제나 그랬듯 광활한 스케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강의 영상미학으로 선보일 것이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2014년 12월 17일, 2D 버전과 더불어 3D와 HFR 3D 등의 상영방식으로 개봉한다. 역사상 다시 없을 전설적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제왕으로서의 위대함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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