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무대같은 화면, 남희승 작가의 'DRAMATIC 어느 정도는 실화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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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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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삼청로길 갤러리도스 12일부터 개인전

[Leash (개 등을 매어두는 가죽끈), silk screen on paper, 40.16 X 50cm, 201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삼청로길 갤러리 도스는 오는 12일부터 작가 남희승의  'DRAMATIC 어느 정도는 실화임' 전을 연다.

 마치 일기를 쓰듯 진솔하게 표현하는 작가는 현실에는 없을 극적인 사건이나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드라마틱(Dramatic)‘을 화두로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이번 전시는 ’ 어느 정도는 실화임‘이라는 부제로 현실과 비현실의 혼동을 보여준다. 만화같은 화면구성과 실크스크린 기법의 과감한 생략의 단조로운 흑백의 작품은 드라마와 같은 극적인 현실을 제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는 어둡고 망망대해와 같은 불확실한 실존 가운데 우리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자아를 획득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며 "삶의 과정에서 경험되어지는 사건, 관념, 감정 등을 재구성하여 연극적인 형식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는 18일까지.(02)737-4678
 

[The invisible man (투명 인간), silk screen on paper, 40.16 X 50cm .2014]


작가 남희승=2010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융합디자인예술대학원 멀티미디어아트 전공 석사.2007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2014 "DRAMATIC" This is real stories to some extent. 갤러리 도스 ,2013 "DRAMATIC" It's only just begun. BMM부티크 모나코 미술관, 2012 "DRAMATIC" 5POINTZ Art Space 5!BAM PROJECT, 2010 “IN A ROCK AND ROLL BAND” 성신GalleryS101 ,2010 “CONTEMPORARY BAND” Gallery Artga 서울,작품 소장:BoutiqueMonacoMuseum (부티크 모나코 미술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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