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 양산에서 제2회 항노화 캠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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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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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 노르딕스틱 워킹', '숙면을 위한 스트레칭' 등 진행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는 2014학년도 하반기 제2회 '항노화 캠프'를 지난 7~8일 통도 환타지아 콘도에서 실시했다. [사진=경남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센터장 김현준 교수)는 2014학년도 하반기 제2회 '항노화 캠프'를 지난 7~8일 양산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실시했다.

이번 항노화 캠프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40명의 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의료, 간호, 운동, 영양, 사회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건강 항노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운동 분과에서는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예방 운동', '숲속 노르딕스틱 워킹', 의료분과와 함께한 '숙면을 위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치매예방 운동' 전.후에 실시한 '인지기능 검사'의 결과를 캠프 참가자들에게 보여줘, 운동이 실제 인지기능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준 건강항노화센터장은 "치매예방을 비롯해 정신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인지기능 항노화 운동프로그램의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항노화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항노화 제품 소비 촉진 및 항노화서비스 일자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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