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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교육부 차관 당진시 과학영농 관심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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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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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라토오 보우아우파오(Lytou Boaupao) 라오스 교육스포츠부 차관과 관계자 9명이 11일 당진시를 방문했다.

우리나라의 평생교육 정책 및 실태 등을 배우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라오스 교육스포츠부 차관 일행은 방한 3일째를 맞아 선진농업기술 관련 견학을 위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차관 일행은 이날 방문에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센터현황과 당진농업기술대학 운영 및 농업인교육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데 이어, 센터에서 운영 중인 과학영농 시설을 둘러보면서 한국의 눈부신 농업발전과 농업교육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날 방문에서 “전국의 수많은 전문기관 중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영농기술과 교육과정이 라오스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라토오 보우아우파오 교육스포츠부 차관과 방문단 일행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이후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방송통신대학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12일에는 국제세미나에도 참석한 후 오는 13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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