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1월 1일자 경상북도 조직개편에 따른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 했고, 이희열 균형발전사업단장으로부터 2014년 생활권발전사업 추진상황 및 2015년도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도에 따르면 경북은 지난 1월 전국에서 제일 많은 13개(경북도 주관 11, 타시도 주관 2)의 생활권을 설정했으며,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선도사업에서 전국 36개 선정사업 중 6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56개의 생활권에서 제출된 2146건의 생활권사업(연계협력, 시군 단독) 중에서 자체 검토와 부처 의견을 거친 선정결과, 사업규모 면에서 전국 최다인 110건이 선정되어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생활권발전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설치되는 도의 자문위원회로 경북도의 특성 있는 발전과 지역행복생활권에 관한 중요 사항의 협의와 조정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자문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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