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라다이스 그룹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 기업 이미지(CI)가 새탄생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11일 오전 파라다이스 호텔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CI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CI를 공식 선보였다.
지난 1998년 행운을 상징하는 7개의 선과 면으로 구성된 7개 계단의 CI를 선보인 지 16년 만의 변화다.
이번에 공개한 CI의 콘셉트는 ‘창조의 나무’로, 파라다이스를 뜻하는 ‘P’ 이니셜에서 출발해 창의와 혁신으로 성장해 가는 그룹의 전략과 비전을 표현했다.
동그라미 형상은 성장의 결실을 국가와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그룹의 창업 이념도 내포하고 있다.
특히 고객에게 예술적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하스피탈리티(Hospitality)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파라다이스웨이 경영철학과 Vision 2020의 목표도 함께 담았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사회구성원이 파라다이스를 ‘창의’와 ‘혁신’의 기업으로 기억하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고객들의 마음에 ‘창조의 나무’라는 파라다이스의 정체성을 심을 수 있을 때 오늘의 CI와 일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올 초 계열사 건물 외관을 시작으로, 내년까지는 외부 광고홍보물, 내부 각종 서식 등 CI가 사용되는 모든 대상에 새로운 CI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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