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오전에 비, 전국 쌀쌀…수능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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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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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날씨,빼빼로데이 밤에 비..기상청 "서울날씨 맑다가 산발적 비"]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12일 수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간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지만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충청이남서해안·충청 남부내륙·제주도 산간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오후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3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고 해안에는 특히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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