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청주 최고층 ‘서청주 센트럴파크’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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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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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 가깝고 교통여건 우수… 오창호수공원등 조망

'서청주 센트럴파크' 투시도.[이미지=한국토지신탁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각리 636-2 일원에 들어서는 ‘서청주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서청주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아파트 1210가구(전용 84~~149㎡)와 오피스텔 223실(전용 19~76㎡)로 구성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청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된다.

사업지는 오창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LG화학·에이스디지텍 등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오창과학산단은 1만35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오창2산단과 옥산산단은 각각 4000명과 6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를 통해 청주·세종·대전·청주공항 등 이동이 편리하다. 옥산~오창간 고속도로(2017년)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2015년)가 개통 예정이다.

청주지역 명문인 청원고를 비롯해 청원초·비봉초·양청중·각리중 등이 위치했다. 오창복합문화센터가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중앙공원·양청공원·오창호수공원으로 둘러싸여 주거여건이 쾌적하고 조망도 가능하다. 공원형 단지설계를 도입했으며 오창호수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도 마련된다.

한토신 분양 관계자에 의하면 “청주 최고층 49층에서 보는 조망권과 3면이 호수로 둘러싸인 점에 수요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홈네트워크·무인택배시스템 등 편의시설도 구축해 청주 랜드마크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초반부터다. 입주는 2018년 4월로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4-2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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