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는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십명의 피해자로부터 1천572만원 상당을 편취한 허모(34)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일정한 주거가 없이 찜질방 등을 전전하는 자로, 지난 4.7∼10.24일 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핸드폰 등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피해자 홍모(38·여)씨로부터 물품 대금 40만원을 받는 등 총 42명 에게 1천572만원을 편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허씨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여죄가 더 있는 지 수사를 확대 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