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초등학생 불소도포 프로그램 사업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12 11: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9일부터 서림초등학교와 창영초등학교(26일) 학생 각각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초등학생 불소도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구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선진외국과 비교해 영구치아의 치아우식증(충치) 경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초등학생 불소도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불소도포란 높은 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발라 침투 되도록 하는 것으로, 충치를 만드는 산에 강한 불소를 통해 충치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은 새로 나오는 영구치의 표면이 아직 튼튼한 상태가 아니며 맹출(치아가 구강내에 나타나는 것) 이후 상당 기간 동안 숙성하게 돼 이 동안 불소와 특히 잘 결합하며 충치 예방 효과도 크다.
 

동구, 초등학생 불소도포 프로그램 사업 실시[사진제공=인천 동구]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약 20%가 충치를 가지고 있고, 그 중 상당수가 충치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불소도포라는 간단한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 건강 교육으로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