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선진외국과 비교해 영구치아의 치아우식증(충치) 경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초등학생 불소도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불소도포란 높은 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발라 침투 되도록 하는 것으로, 충치를 만드는 산에 강한 불소를 통해 충치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은 새로 나오는 영구치의 표면이 아직 튼튼한 상태가 아니며 맹출(치아가 구강내에 나타나는 것) 이후 상당 기간 동안 숙성하게 돼 이 동안 불소와 특히 잘 결합하며 충치 예방 효과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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