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수험생 초청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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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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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 나서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2015 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외식업체, 놀이공원,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2014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여, 고3 수험생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연다. 수험표를 지참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1인당 2매의 초청권을 증정해 수험생활 동안 함께 희노애락을 나눈 부모님, 선생님과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한 것이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열아홉 소년 강구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동갑내기 친구 해기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인생의 버킷 리스트를 이뤄가는 과정을 선보인다. 작품은 삶과 죽음, 그리고 우정에 관해 다루며 수험생들에게 생명 존중 인식과 삶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 버킷 리스트’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개막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캐스팅에는 ‘살리에르’, ‘빈센트 반 고흐’의 박유덕, 영화 ‘나의 독재자’, ‘마녀’의 이규형,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해를 품은 달’,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주민진,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의 배두훈 등 실력파 배우들로, 작품 속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극 ‘더 로스트’의 김현우 연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심야식당’의 김혜성 음악감독 등 정상급 크리에이티브 팀이 뭉쳐서 제작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11월 13일(목)부터 열리며, 공연기간 중 11월 13일(목)부터 11월 30일(일)까지는 공익 목적으로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을 기획한 ㈜클콩은 이번 공연에 대해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았지만, 서로에게 동화되어 가는 두 소년의 모습을 역량 있는 배우들이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표현하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 버킷 리스트’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후원 사업이다. 이외에 '고(Go)함 토크콘서트', 웹툰 '썬데이 상담소' 등에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에 대한 문제 해결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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