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오연서가 '빛나거나 미치거나(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달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오연서가 오는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여주인공 신율로 돌아온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 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 신율이 궁궐 안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 차기작으로 MBC와 또 한번 인연을 맺게 된 오연서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당돌하고 지혜로운 발해 왕국의 마지막 공주 ‘신율’로 분해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연서가 신율 역으로 캐스팅이 결정되었다. MBC의 2015년 첫 기대작인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오연서의 뛰어난 연기력과 변화된 캐릭터가 또 한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연서는 현재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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