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운영된 ‘치매예방 지도사 양성과정’은 기억력 향상 능력 개발, 색인지 능력 향상개발, 교구탐색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 및 활동들을 교육함으로써 교육을 들은 학습자들이 치매예방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특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지도사동아리’를 결성하고 요양원, 병원 또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치매예방 활동의 강사로 재능기부 할 예정이다.
박세환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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