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회에서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드라마 상의 설정으로 증상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인다.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선천적인 증후군이라 치료가 불가능하다.
또 피노키오 증후군은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고 거짓말을 바로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피노키오 증후군으로 인해 사소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가지 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힐 때까지 계속된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