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생률 최저,인구 1000명당 7.2명 출생.."싱글세에 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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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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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생률 최저,인구 1000명당 7.2명 출생.."싱글세에 더 스트레스"[사진=강원도 출생률 최저,아이클릭아트 제공]

강원도 출생률 최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결혼을 안 하거나 자녀가 없는 부부에게 세금을 매기는 '싱글세'가 논란인 가온데 강원도가 출생률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동북지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이 7.2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8.6명보다 1.4명이 낮아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강원도 내에서도 조출생률이 낮은 지역은 횡성 4.6명, 영월 4.6명, 양양 5.3명 순이었다. 강원지역에서 인제군은 10.5명으로 가장 높았고 화천(9.6명), 철원 (8.5명) 순이었다.

남여 성별로는 남아가 5670명으로 전년도 6329명보다 659명 적었다. 여아는 5311명으로 전년도 6097명보다 786명 감소했다.

강원도 출생률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래 45년 만에 최저치로 기록됐다.

강원도 출생률 최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도 출생률 최저.싱글세 얘기가 나올만하네요","강원도 출생률 최저,싱글세 얘기듣고 스트레스받아 더 안 낳을 듯","강원도 출생률 최저,척박한 환경도 영향을 줬겠죠","강원도 출생률 최저,전국 통계도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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