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말까지 총 100편의 응모작 가운데 소설가 구병모·정이현 등 4명 심사위원이 예심 및 본심 심사를 했고, 20명의 청소년 심사단 의견도 반영했다.
최씨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지난해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단편 '똥통에 살으리랏다'로 제11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차별화된 소재와 감칠맛 나는 대사, 밀도 깊은 문장을 통해 한 소녀의 성장기를 인상 깊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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