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춘천연극제 △인형극제 △마임축제 △고음악제 △김유정문학제 △봄내예술제 등 6개 주요 축제를 ‘춘천은 축제 중’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관광시즌인 5월에 통합하여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된 축제를 같은 달에 집중시켜 공동 홍보를 통한 축제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대규모 관람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통합 개최 방식이 추진되도 각 축제의 특성과 조직위원회의 자율성은 유지되며 시에서는 개,폐막식과 공동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행복도시위원회 자문 후 춘천축제위원회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축제위원회는 민간 차원의 지역축제발전 협의체로 지난 4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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