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미용사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 현장성을 강화해 설계됐으며 시험에는 3만7078명이 응시했다.
공단은 이번 자격증 신설로 네일숍을 운영하기 위해 미용사(일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관련 산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격 취득 후 현장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자격신설부터 현장의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실기시험은 자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꼭 필요한 직무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시행된 미용사 자격 필기시험의 가답안은 시험 당일 오후 2시부터 국가자격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이번달 28일 오전 9시에 동일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실기시험은 2015년 국가기술자격 시행일정에 따라 기능사 제1회 실기시험 일정에 포함돼 시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