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7일 시립평촌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해 개방했다.
기존 어린이자료실은 공간이 협소해 도서열람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주는 공간도 자료실 내 노출돼 있어 소음에 무방비한 상태였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평촌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이전 및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새롭게 바뀐 어린이자료실은 기존보다 2배 가량(129㎡→223㎡)넓어져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옥외테라스는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이야기방으로 단장됐다.
권인진 평촌도서관장은 “그동안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던 어린이자료실을 새단장 했다”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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