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모피어스’ 활용해 ETRI 힐링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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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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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모바일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국책사업인 힐링 플랫폼(Healing Platform)사업을 수주, 모피어스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힐링 플랫폼’사업은 개인 건강정보 기반 개방형 ICT 힐링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힐링 플랫폼은 총 3개 부분으로 각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는 ‘힐링 레코드 프로바이더(Healing Record Provider)’ 부분, 모바일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힐링 서비스 플랫폼(Healing Service Platform)’ 부분,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레코드 힐링 분석 플랫폼(Record Healing Analysis Platform)’ 부분으로 구성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유라클은 2018년까지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여 상용화 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이번 힐링 플랫폼 사업에 보유하고 있는 모피어스(Morpheus)의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기반 힐링 서비스 플랫폼 전반에 대한 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피어스(Morpheus)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이다.

현재, 유라클은 모피어스(Morpheus)의 기술로 힐링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헬스케어에 특화된 모듈인 모피어스 포 헬스(Morpheus for Health)로 시장에 런칭 할 계획이다.

모피어스 포 헬스는 헬스케어 디바이스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구체적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로직과 컨텐츠,서비스 사용자에 대한 피드백 구조를 포함하고 있다. 모피어스 포 헬스를 통해 사업자는 쉽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해 소비자들에게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유라클은 모피어스 포 헬스를 런칭하여 기존의 아파트 기반 건강관리에서 기업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라클의 조준우 연구소장은 “유라클의 모피어스 포 헬스는 병원, 보험사업자,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자가 보유 고객을 스마트폰 기반으로 쉽게 건강관리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향후 애플 와치, 구글글래스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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