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랑산마을 체험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2008년 조성된 양촌면 오산리 햇빛촌바랑산 정보화마을(위원장 이동신)이 체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햇빛촌바랑산 정보화마을에 경기도 지역 체험객 370여명이 다녀갔다.
이날 체험은 오색단풍으로 단장한 바랑산을 바라보며 감깍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법계사까지 산책코스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만든 청국장과 감말랭이 장아찌, 머위장아찌 음식을 제공하는 등 농촌의 정취와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바랑산, 법계사 등 수려한 경관과 자연 자원으로 유명한 햇빛촌바랑산 정보화마을은 두부만들기, 곶감깍기, 된장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어린이집,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체험객 등 2,2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위원장과 프로그램관리자가 남다른 열정으로 연중 다양한 체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체험개발과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신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매년 다녀가는 고정 고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체험행사를 통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감, 된장, 간장 등 현장판매와 주문예약으로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특산물의 상품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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